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지난 1일(수), 2층 회의실에서 경찰과 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폭력 천안·아산지역 대책반 회의를 열었다. 대책반은 이날 회의에서 조직폭력과 학교폭력, 사이버 폭력, 정보지 폭력 등 이른바 4대 폭력 추방을 위한 서로간 의견을 교환했다. 조직폭력 천안·아산지역 대책반은 김종민 형사2부장을 반장으로 천안시와 아산시, 교육청, 국가정보원, 세무서, 세관,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충남 청소년상담센터, 충남성폭력피해상담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직폭력대책반은 지난 3월 전국 18개 지방검찰청에 구성됐으며 앞으로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4대 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