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세면 삼태리 등 발생위험지역, 6월 말까지 수간 주사천안시는 소나무 생육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솔잎혹파리 확산을 예방하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지난 23일(월)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수간주사를 통한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풍세면 삼태리 태학산 휴양림 지역을 비롯해 41필지 50ha에 대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소나무의 직경을 측정해 깊이 5∼10㎝ 크기로 뚫어 약제 주입기로 ‘포스팜 약제’를 주입해 솔잎혹파리를 방제하게 된다.산림과 오종석씨는 “소나무의 보존과 효율적 방제를 위해 적기방제에 집중하는 한편, 방제지역에는 경고문을 부착해 솔잎, 산나물, 약초 채취로 인한 주민안전 대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