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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카이워커스팀 홈경기 전승 -홈팬 연일 열광, 원년우승 가능성 높다

홈팬 연일 열광

등록일 2005년04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현대스카이워커스 남자프로배구단이 홈경기 전승에 이어 원년우승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안을 연고로 하고 있는 ‘천안현대스카이워커스’ 남자 프로배구팀이 천안 홈경기를 전승으로 이끌며 원년우승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스카이워커스는 지난 3월29일 LG화재 전을 시작으로 5게임을 승리로 이끌며 천안시민들에게 승리의 기쁨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배구 경기의 진수를 선사했다.주경기장인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 5게임에서 천안현대스카이워커스팀은 상무, LG화재,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등을 3대0으로 완파했다. 이어 최대 라이벌인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는 짜릿한 3대2 역전승을 거두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천안시민을 열광케 했다.특히 천안현대스카이워커스팀의 경기마다 다른 지역보다 많은 평균 3천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성원과 응원을 펼쳐 승리를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천안현대스카이워커스팀은 5개 지역연고팀 중 유일하게 지역을 정식으로 팀 명칭에 사용한 것을 비롯해 후인정 선수의 ‘사랑의 스파이크 적립’과 천안 쌍용초등학교 배구팀 용품지원, 관중 생일 파티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실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월17일 홈 경기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경기장을 찾은 관중 중에서 추첨을 통해 경품 선물했는데, 행운의 자동차는 쌍용동에 거주하는 김병선(33)씨에게 돌아갔다.천안현대스카이워커스팀은 정규리그 2게임을 남겨놓은 현재 16승 2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 팀인 삼성화재를 1게임차로 앞서고 있어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한국프로배구 원년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위 확정시 5월4일부터 10일까지 챔피언 결정전를 갖게되는데 유관순체육관에서는 5월4일 과 5일10일 경기가 열리게 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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