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 업체 및 개인 대상, 29일까지 신청접수제35회 천안시 공예품경진대회가 열린다. 새로운 공예품 개발촉진과 상품화를 유도하고 민속공예 기술의 전승 및 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천안시 소재 업체나 대학, 개인 등이 참가할 수 있다.출품 가능한 작품은 섬유공예, 목공예, 도자기공예, 석공예, 보석공예, 금속공예, 죽공예, 피혁공예, 종이공예 등 상품성과 대량생산이 가능한 품목이어야 하며, 국내?외에 이미 상품화된 제품이나 모방품, 부피가 크거나 무거워 상품화가 어려운 제품은 제외된다.참가원서 교부 및 접수는 천안시청 기업지원과(550-2361)에서 하며, 출품작품 접수는 4월 29일(금)까지 천안시민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받는다.제출된 작품은 지역의 학계, 예술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전국대회 및 지역특성 표현, 실용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70만원), 우수상 2명(50만원), 장려상 3명(30만원), 입선 4명(10만원)을 선발 시상한다.이번 대회의 수상작품은 5월 2일부터 5일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회를 갖고, 6월 충청남도 공예품대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한편 지난해 제34회 대회에는 53개 작품 2백65점이 출품돼 ‘다기와 차탁’ 이라는 제목으로 도자공예품을 출품한 김재민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