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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타령축제 세계에 알려요

세계에 알려요

등록일 2005년04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천안 흥타령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주한 외교관 및 외신기자단 90여 명을 초청해 ‘팸 투어’ 행사를 가졌다. 외교관·외신기자단 ‘팸 투어’ 개최천안시가 ‘천안흥타령축제’를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국내거주 외신기자단과 외교관들을 초청해 팸 투어(Familiarization Tour, 사전답사여행)를 개최했다.지난 2일(토)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러시아, 대만, 나이지리아, 스위스, 루마니아, 에콰도르, 스리랑카, 파키스탄, 폴란드, 말레이시아, 스페인, 온두라스,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독일 등 19개국 총영사, 대사 등 외교관과 외신기자 90여 명이 천안시청을 방문을 했다.천안시 최대 축제인 ‘흥타령 축제’를 해외에 널리 홍보해 관광객과 출전 팀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마련한 행사다.이날 행사는 △천안시와 흥타령 축제 소개 △독립기념관, 유관순 유적지 관람 △시청사 건립현장 방문 △사물놀이와 대금공연 관람 △초청만찬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3일(일)에는 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팀과 초청단팀의 친선 축구경기가 열리고 이어 좌불상, 조각공원, 우정박물관, 상록리조트, 아라리오 광장, 망향의 동산 등 지역명소를 견학했다.팸 투어에 참여한 외교관과 외신기자들은 전통과 역사 그리고 역동적인 젊음이 느껴지는 천안이 매력적이라며 ‘Let’s Dance in cheonan!’이란 테마로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흥타령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임경환 문화관광담당관은 “천안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시가 지닌 전통과 역동적 발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시민은 물론 누구나 춤으로 하나되는 천안 흥타령 축제의 세계화 기반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을 이해하는 국내주재 외교관과 외신기자단이 자국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감안할 때 이번 팸 투어가 천안의 문화와 관광 등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성무용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천안시는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고장이며, 오늘날은 첨단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팸 투어를 통해 천안의 추억과 따뜻한 정을 간직했다가 흥타령 축제에 다시 찾아달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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