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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제일교회 선교 100주년 행사 성료

100주년 행사 성료

등록일 2005년04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출신 성도 1천여 명 방문, 나눔행사 다채지난 5일(화) 선교 100주년을 맞은 천안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성수)가 다양한 나눔행사를 펼치며 2세기를 시작했다.먼저 지난 4일(월) 행사는 1백주년의 의미를 살리는 취지에서 1백명의 어르신 초청, 1백명의 이웃과 1백명의 장애우에게 사랑의 선물 전달했다. 이어 앞으로 천안을 빛낼 1백명의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천안의 치안을 위해 수고하는 전·의경에게는 라면을 전달했다.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사전에 영정사진을 찍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돋보기 1백50개, 화장지 2백박스를 준비하기도 했다. 사랑의 선물은 성도들의 정성을 담는 의미에서 쌀과 다양한 생필품을 2백개의 플라스틱 박스에 담는 작업을 거쳤다. 장학금은 장학증서 대신 학생들을 격려하는 문구를 한지에 적어 넣었다. 야간근무를 하는 전·의경을 위해서는 라면 2백50박스를 준비했다. 이성수 목사가 각 부분의 대표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후 성무용 천안시장과 이정원 시의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김종찬, 한스밴드, DMT의 위로 공연이 이어졌다. 4일 행사에는 초청자들과 시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마쳤다.5일은 1백주년 기념일로 교회 유치부에서 노년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자축행사를 가졌다. 축하식은 축하케익 자르기, 선물전달에 이어 심대평 도지사, 김숙희 전 교육부 장관(교회부설 유치원 23회 졸업), 양승조 국회의원, 주상근 목사(1954년 담임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인사, 목회자, 사모, 교우, 성도 등 1천 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창오 목사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민들에게 교회의 존재의미를 알리는데 주력했고, 지금까지 사람들이 알고 있던 부정적인 인식은 교회의 본래 모습이 아니며, 교회는 이런 것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리고자 했다”며 “1백년 역사를 지내오면서 본 교회가 독립만세운동과 신사참배 거부 등의 민족운동과 천안의 교육, 의료, 사회, 문화, 계몽을 주도했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100주년 기념사업에서 그치지 않고 2세기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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