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전국 생활체육동호인 6만여 명이 방문하게 될 ‘2005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을 한 달 앞두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14일 개막, 천안 방문객 6만여 명 이를 듯전국 생활체육 선수 및 관계자, 가족 등 6만여 명이 천안을 찾게 될 ‘2005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천안시는 오는 5월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개막 1개월을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시는 지난 2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준비단(1실 14부 27팀)과 종합상황실(5명)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준비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대축전에 사용하게 될 28종목 44개 경기장에 대한 시설사용 승낙서를 대학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이미 마쳤으며, MTV(산악자전거), 트라이애슬론, 등산, 마라톤 등 코스도 확정된 상황이다.지난 3월17일 행사지원부 등 10개 부문에 걸쳐 준비상황 1차 보고회를 마쳤고, 최종 보고회는 오는 16일(토) 실무를 담당하는 팀장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5월 초에는 교통통제, 급수봉사 등 준비상황을 총 점검할 수 있는 리허설을 실시, 대축전을 빈틈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의 주경기장이 천안종합운동장이고 축전기간 중 6만여 명의 선수 및 동호인들이 천안을 찾을 것을 감안 시민 참여와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D-30일을 기점으로 대형아치 3개소, 홍보탑 10개소, 플래카드 37개소, 배너 등을 설치하고 시청사 현관 및 철도역 등에 전광판 홍보를 실시한다는 것이다.대형아치와 홍보탑을 오는 20일(수)까지 종합운동장 앞과 버들육거리, 방죽안오거리 등 주요 지점에 설치 외지인들에게 축전 개최를 효과적으로 알리며, 서부역사 입구, 충무로사거리, 쌍용사거리, 번영로, 불당대로, 천안IC 주변 등에 플래카드와 배너형 홍보물을 설치 축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되다.축전상황실 길중섭씨는 “지난 2001년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이어 2005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을 계기로 천안의 지역 이미지를 전국에 확산하고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6만여 명의 외지 방문객들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할 것으로 기대된다.2005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은 천안종합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38개 종목 중 28개 종목이 천안시 일원 43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