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등 11개지구 연내완료, 구성·방죽안 2007년 마무리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6년간 천안시 다가지구 등 천안지역 17개지구 2단계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도시주거환경개선 사업은 건설교통부로부터 확정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노후 불량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온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을 2005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추진하는 것. 시는 2단계 사업에 도로와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노인정, 놀이터, 복지시설 설치 및 불량주택개량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낙후된 도시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단계사업으로 추진해온 천안 남산지구 등 11개 지구는 현재 공사 중이며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천안구성 방죽안 등 2개지구는 공동주택건설 방식으로 오는 200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