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20지구 청파 이상덕 총재
인터뷰 -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 청파 이상덕(69)“내가 아닌 남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그렇게 시작된 로타리와의 인연이 벌써 30여년이 흘렀다.”충남서북부 5개지구 연합체인 국제로타리 3620지구 이상덕(69. 청파) 총재는 지난 30여년간 다양한 형태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지난 30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집을 마련해 준 일이었다. 특히 많은 봉사자들이 숙박이나 교통 등 모든 것을 본인이 부담해가며, 무더운 날씨에도 땀흘려가며 벽돌을 한 장한장 쌓던 모습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다.” 국제로타리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05년의 뜻 깊은 해에 지구 총재직을 맡은 이 총재는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현재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62개클럽에서 2천7백여명의 회원이 폭넓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총재 재임기간 회원확보와 지역봉사 등 내실을 기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유능한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이 총재는 1975년 천안로타리클럽에 가입해 지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특히 올해는 연일 35℃가 넘는 폭서에도 불구하고 연인원 2백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사랑의 집을 완공해 기증해 보람이 컸다. 각종 장학사업에 2억여원을 지원한데 이어 지난 8월 시작한 ‘사랑의 빛 찾아주기’운동은 내년 3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