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20지구 사랑의 집(해비타트) 봉사활동모습
국제로타리 3620지구 100주년 기념사업황사예방사업, 사랑의 집짓기 등 인도주의적 이웃사랑 미담“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빛을 찾아 드립니다.”눈이 불편해도 생활이 어려워 그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야 했던 백내장 환자들에게 사랑의 의술로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단체가 있어 따뜻한 미담이 되고 있다.‘사랑의 빛 찾아주기’로 명명한 이 운동은 충남서북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이상덕)에서 로타리창립 1백주년을 맞아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기념사업의 일환이다.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천안, 아산, 예산·당진, 홍성·보령·청양, 서산·태안 등 5개 지역 연합체로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벌이는 단체다.올해는 대학생 85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전문대 1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관명장학생 5명에게 1인당 220만원씩 총 1백5명의 학생들에게 1억9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러한 장학사업을 매년 펼치고 있다.또한 문화교류연구, 외국친선교류, 문화사절 등 매년 10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3개월에서 2년간 해외 유학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이에 앞서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봄마다 한반도를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를 예방하기 위해 몽골 고비사막에 방풍림 조림사업을 한국로타리 17개 지구와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미화 1만불을 기증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목천읍에 사랑의 집(해비타트)을 지어 지난 8월 집없이 고통받는 우리 이웃에게 헌증한바 있다.국제로타리 3620지구 이상덕 총재는 “올해 최대 목적사업은 눈이 있으면서 앞을 못 보는 저소득 백내장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찾아주는 일”이라며 “생활고에 시달려 수술을 못 받는 이웃이 있다면 적극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백내장 수술 받으려면저소득층 백내장 환자들이 로타리에서 제공하는 수술을 받으려면 지역 읍, 면, 동장 추천서와 각 지역 클럽회장의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해 내년 3월30일까지며, 각 지역 안과 병의원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대상지역은 천안(551-0092), 아산(545-2707), 예산·당진(332-6000), 홍성·청양·보령(933-7672), 서산·태안(1577-0282) 등 5개지역이다.문의: 국제로타리 3620지구 본부 ☎ 522-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