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술혁신인력양성 기대지수 높여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문형남)는 지난 10일(수) 천안시, 아산시, 충청남도 등 행정기관과 한라공조 등 9개기업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전략산업 혁신을 위한 맞춤형교육 심포지엄”을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한기대 주관으로 ‘현장 맞춤형 공학교육 혁신방안’과 ‘맞춤형 교육 충남적용 모델 및 사례’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토의가 심도 깊게 진행됐다.한기대는 설립 초기부터 ‘실사구시’를 교육이념으로, 기업이 원하는 전공 실험실습교육을 교과과정의 45% 이상 편성해 타 대학과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주)에버테크노, (주새론오토모티브, (주)OFT 등과 ‘지역산업 기술혁신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을 유치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시작했다.한기대는 충남테크노파크 및 (주)에버테크노와 맞춤형 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산·학·관 협력을 체결하고, 충남지역 내 기업체에 확산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그 성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