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은 16일(화) 독립기념관 자료수집위원 창립 및 제1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 앞서 독립기념관 강당에서 한국독립운동사 및 한국근현대사 관련 자료의 체계적 발굴과 수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립운동 자료 소장가, 자료수집가, 향토사 연구자 등 1백여명을 초빙해 독립기념관 자료수집위원 위촉행사를 갖는다. 워크숍은 ‘독립운동 자료의 발굴과 수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제1회 독립운동 자료수집 워크숍에서는 제1주제 ‘독립운동 자료의 발굴과 수집방법’(김희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제2주제 ‘독립운동 자료수집 사례’ -영남지역의 의병활동 자료를 중심으로-(정양수 자료수집위원), 제3주제 ‘독립기념관 자료수집 실태와 보존 및 활용’(박걸순 독립기념관 학예실장) 등 독립운동 자료수집과 관련한 주제를 발표한다.독립기념관은 독립운동 자료수집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는 연1회 자료수집위원 총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자료수집 워크숍과 자료수집위원 지역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