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에 출전한 춤경연팀이 혼신의 힘을 다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최종 종합결선까지 진출하려면 이틀간 총 4차례의 공연시범을 보여야 했다.부문예선, 부문본선, 부문결선, 종합결선까지. 모든 참가팀은 대회 첫날 부문예선에서 1번의 공연으로 모두 끝났다.문제는 둘째 날. 겟 백커스 팀은 첫날 저녁 9시 무렵 일반부 예선을 펼쳤다. 이어 다음날 오후 3시 무렵 일반부 본선, 오후 8시 일반부 결선, 최종 종합결선은 8시30분 무렵 치러졌다. 마지막 공연을 보이고 30분도 채 안돼 또 공연을 펼친 것이다.다른 최종 결선팀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이에 대해 공연하는 팀들도 힘들지만 보는 관객들도 같은 춤을 같은 날 계속해서 봐야 하는 지루함이 있다며, 예선은 행사 이전에 마치고, 최종 본선진출 팀들만 하루에 한차례씩 야간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제안이 춤 경연 참가팀들로부터 흘러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