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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능경기대회 충남선수단 결단식

충남선수단 결단식

등록일 2004년09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3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충남선수단 대표가 결단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 정보기술 등 36개 직종 1백5명 참가 기능입국을 위한 기능인들의 대제전인 제3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충남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7일(화) 충남학생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심대평 충남도지사와 오제직 충남교육감, 권녕학 천안부시장을 비롯한 시·군 교육장과 실업계 고등학교 교장, 출전 선수 지도교사 및 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선수단은 결단식을 통해 상위권 진입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화)부터 오는 14일(화)까지 전북 일원 8개 경기장에서 정보기술 등 52개 직종 1천8백28명의 기능인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연마한 기술과 기량을 마음껏 겨루게 된다. 충남 선수단은 지난 4월 도 예선대회에서 36개 직종 1백5명의 우수 기능인을 선발해 이번 전국대회를 준비해 왔다. 특히 충남의 전통강세 종목과 학교별 기술전래 직종 등 15개 메달획득 유망직종을 선정해 직종별 전문 기술훈련 지도위원으로 위촉, 선수들의 기술을 보완하는 등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해 왔다. 이번 대회부터 첫 출전권이 부여된 산업체근로자들도 9개 직종 중 7개 직종에 9명이 출전한다. 이날 심 지사는 치사를 통해 충남기능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장도에 오르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어 그동안 선수단 모두가 펼쳐준 각고의 노력들이 전국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되리라 확신한다며, 한 여름에 흘린 땀방울이 선수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학교와 충남의 명예를 빛내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며, 전북에서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는 내년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제3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1·2·3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해당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또는 기능사의 모든 시험(필기와 실기)을 면제 받게 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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