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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행감 지상중계4 - 김은아 맹의석 홍순철 김미성

산림휴식공간을 시민에게, 존중받는 공직문화, 둔포체육센터 음봉문화센터 조성, 땡볕 백의종군로에 나무그늘을

등록일 2022년09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은아 의원, “산림휴식공간을 시민의 품으로”...잘 조성된 산림휴식 및 수변공간 SNS에

김은아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은아 의원은 “잘 조성된 산림휴식공간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은아 의원은 산림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등을 계획한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배방 지산 숲체험 프로그램의 홍보에 대해 “아산시 산림문화교육홈페이지가 있으나 시민들은 잘 모른다”며 “아산시홈페이지와 연결되도록 해보자”고 제안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교육프로그램,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숲체험 생태프로그램, 노인층을 고려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있으며 이를 아산시 산림교육문화 홈페이지로 예약한다.

김 의원은 “아산시에 300~400km 수변공간 둘레길이 있음에도 시민들이 잘 모른다”며 “젊은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SNS에 게재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방법으로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김은아 의원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으로 수집된 부산물도 취약계층에게 고르게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아 의원은 공원녹지과 감사에서 “어린이집·유치원이 어린이공원과 연접해 있는 경우,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공공공간임을 알 수 있게 알림판을 설치해 달라”며 “잘 조성된 아산시의 숲과 공원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맹의석 의원, “존중받는 공직문화 만들자”...적극행정과 성실한 감사 자세 요구 

맹의석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맹의석 의원은 적극행정과 성실한 감사 등에 대해 지적했다.

맹의석 의원은 각 부서장들에게 “여러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정확한 감사를 할 수 없다고 말한다”며 “바쁜 줄은 아나 성실히 감사에 임해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위원회의 방만한 운영, 위원회 역할 중복, 위원의 중복 구성, 정확한 수당 지급 여부 등을 지적하며 위원회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맹의석 의원은 “부서장들이 조례와 포상제도를 잘 활용하면 직원들이 더 융통성 있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고, 그 혜택은 결국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적극행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맹의석 의원은 신속집행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맹 의원은 “예를 들어 1년 소요 예산이 10억원인데 신속집행 때문에 5000만원만 편성했다가, 오히려 예산 부족으로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는 경우도 생긴다”며 “신속집행으로 포상금 5000만원을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뤄지는 게 훨씬 잘한 행정이 아니냐?”고 되물었다.

맹의석 의원은 “성실한 행정사무감사와 적극행정을 통해 존중받는 공직문화가 만들어진다면 시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순철 의원, “‘둔포체육센터’,‘음봉문화센터’ 서둘러야”...지역장비, 자재 사용 권고와 강력한 관리·감독

홍순철 의원

건설도시위원회 홍순철 의원은 둔포 국민체육센터와 음봉 복합문화센터를 조속히 준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순철 의원은 둔포 국민체육센터를 언급하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장비 및 자재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원자재 상승, 노무비 상승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북부생활권 주민들의 기대가 무척 큰 만큼 관리·감독을 철저히 기하여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음봉 복합문화센터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봉 복합문화센터는 음봉면 월랑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입주하며 사업비는 157억원이다. 아산시는 2020년 11월 착공했으나, 올 5월에 건축공사를 계약 해지되어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순철 의원은 건축공사 해지 사유와 대책, 현재 관리상태, 공정률과 기성고의 차이 발생 사유, 소송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했다.  

홍 의원은 “소송, 각종 민원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너무 많지만 음봉 주민들이 기다리는 만큼 최선을 다해 빠른 시일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미성 의원 “그늘 없는 ‘백의종군로’”...나무 심어 걷기 좋은 거리로

김미성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미성 의원은 산림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백의종군로에 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의종군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597년 4월1일부터 백의종군을 시작한 후 1597년 4월5일 아산에 도착해 4월19일 아산을 떠나기까지 걸었던 길이다. 아산시에서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둘레길을 조성해 지난 6월 51km 규모의 둘레길 조성을 마쳤다.

김 의원은 “은행나무길에서 시작해 게바위로 이어지는 염치~인주 구간이 백의종군로의 가장 핵심이 되는 구간”이라며 “문제는 염치 부근 백의종군로에 나무가 없어 그늘 하나 없이 땡볕만 내리 쬐고 있다. 둘레길에 걷는 사람은 없고, 차와 자전거만 지나고 있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백의종군의 상징성을 살려 이팝나무와 같이 하얀 꽃이 피는 나무를 염치 구간에 조성해 백의종군로가 은행나무길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로 탈바꿈돼야 한다”며 “금강유역환경청 실무진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 김 의원은 백의종군로의 접근성이 부족한 점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남도 백의종군로의 경우 네이버, 다음 지도 등에 등재해 둘레길의 접근성을 높였지만 아산시는 지도 어플리케이션과 연계돼 있지 않다”며 지도 어플과 둘레길을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막 둘레길이 조성 완료된 만큼, 이제부터는 시민들이 찾고 싶은 둘레길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문화관광과와 상의해 관광 수요에 최적화된 방안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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