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폴리텍대학은 전국 폴리텍대학 중 수시1차 307.3%로 8위에 이어 수시2차 929.2%로 1위, 정시1차 450%로 8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장우영)는 2년제 학위과정 입학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은 최근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 전문대 133곳 중 132개교의 ‘2020학년도 정원 내 모집 최종 등록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절반 이상인 77개교(57.8%)가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아산폴리텍대학은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무난히 100% 충원했다. 전형별 세부 경쟁률은 수시1차 307.3%로 전국 8위에 이어 수시2차는 929.2%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정시1차는 450%로 전국 폴리텍대학 중에서 8위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아산폴리텍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활동한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학생들과의 소통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의 적극적인 유대강화, 다양한 지역 우량기업들과 MOU 추진 등 학생-기업-지역민과 연계한 전략추진의 성과로 분석했다. 또 지역 고등학교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노력의 결실도 꼽았다.

이밖에도 2018년 취업률 86.2%(2019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정보공시 발표), 취업 유지율 92.5% 등 한국폴리텍대학 중 ‘2019 취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는 학생들의 우수한 전공교육 능력과 양질의 우수 취업처 알선 및 취업 유지율 달성의 결과로 평가된다.

대졸미취업자 대상 4차 산업혁명 선도학과로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유치해 신설한 하이테크과정의 IoT정보보안과는 인력양성 및 취업률 최종평가에서 ‘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또 미래 성장동력 학과로 선정돼 10억원을 유치한 반도체디스플레이과는 실습실 보강공사를 완료하기도 했다.

학생체육관과 실습동은 올해 4월 착공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 면적 6000㎡ 규모로 사업비 106억원을 들여 내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학과 배치를 구상하고 있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또 러닝 팩토리(Learning Factory) 형태의 융합형 실습실 구축을 위해 시설비 4억7000만원을 유치해 8월에 완료해 2학기부터 학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의 융합형 교육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산폴리텍대학 장우영 학장은 “올해도 지금까지 일궈온 성과를 토대로 2021학년도 입시도 고교초청 입시설명회와 최우수 취업률 달성, 우수기업 연계 등 높은 취업 유지율 달성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