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의원들이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해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18일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아산시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했다.
최근 마스크 5부제에도 계속되는 마스크와의 전쟁으로 공적마스크 구매를 위해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의원들은 마스크 제작공정에 손이 많이 가는 겉·속면 필터교체용 원단 맞추기 작업에 투입되어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에 제작되는 마스크는 감염 차단필터를 교체하면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면 마스크로, 필터 교환과 세탁이 가능한 3겹으로 위생적이고 숨쉬기에 불편함이 없다.
김영애 의장은 “최근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시기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산시의회도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해 보람되다”며 “이번 제작한 면 마스크가 주변 이웃들의 마스크 부족 해소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