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이희훈 교수(45‧법·경찰학과 학과)가 헌법재판소에서 개최된 2019년도 한국공법학회 정기총회에서 헌법 분야의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공법학회는 매년 만 45세 이하의 회원 가운데 헌법과 행정법 분야에서 연구업적과 학술활동이 가장 뛰어난 회원을 선정해 신진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집회의 자유와 집회시위법, 주민등록제도와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인권법 등을 중심으로 한국연구재단 학술지에 74편의 주목할 만한 논문을 게재했으며 인권법 스토리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한 EBS 2TV에 법학 분야 최초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K-MOOC의 ‘생활 속의 헌법이야기’ 강좌가 인기리에 방영되는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신진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1956년 창립된 한국공법학회는 헌법과 행정법의 공법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학술단체로서 공법학 분야 교수, 판·검사, 변호사 등 1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