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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국공립‧민간 차별 안된다

복지환경위, “외암민속마을 역사관 백년대계로 추진”

등록일 2019년12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은 2020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심상복)는 복지문화국, 환경녹지국, 보건소, 평생학습문화센터 소관업무에 대한 2020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대안을 제시했다.

심상복 위원장은 문화유산과 업무보고에서 “외암민속마을 역사관 신축을 추진함에 있어 문화재청과 유기적인 협조로 추진하되 주먹구구식이 아닌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작성해 백년대계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심 위원장은 이어 “외암민속마을과 연계한 저잣거리 운영을 두고 주민들끼리 내홍을 겪어 왔던 만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상덕 의원은 문화관광과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선정추진과 관련 “인근 타시군은 매년 관광100선에 선정되고 있다. 아산시는 관광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선정된 적이 없다”며 “아산시 대표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한국관광 100선 선정과 함께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위생과의 접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산대표 맛집 발굴지정에 대해 “아산시 일반음식점이 4000여 개가 있다. 기존에 지정한 아산 맛집 50개소와 추가 지정한 10개소의 대표 맛집은 선정도 중요하지만 아산시만의 특색 있는 대표 먹거리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미경 의원은 사회복지과의 저소득 취약계층 자활사업 활성화에 대해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자활촉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조 의원은 “자활에서 탈 수급과정에 이르기까지 단순한 자격증 취득 운영보다는 개인능력에 맞고 직업과정에 접목할 수 있는 훈련비를 지원해 창업이나 취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운영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라”고 주문했다.

조 의원은 이어 자원순환과의 영농폐기물, 농약빈병 등 폐자원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수집활동 장려를 통해 재활용 추진하는 숨은자원찾기 사업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조 의원은 “한국환경공단의 예산부족으로 가을만 되면 보상금 조기소진으로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아산시 집하장 18곳 현장을 모두 다녀본 결과 2차적인 오염원에 대한 문제가 있어 아산시에서도 장려금 등 2020년 예산편성에 관심을 갖고 적극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김미영 의원은 여성가족과의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사업과 관련 “맞벌이 부부의 걱정을 해소하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중심의 다함께 돌봄센터를 단계적으로 조속히 추진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의 운영부분에 있어 차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육의 공공성과 공적기능을 강화하는 기반조성에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경로장애인과의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강화를 위해 “전 생애에 걸쳐 보호가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부모는 매일 전쟁을 치러야 하는 등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며 “발달장애인들의 방과 후 운영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산시 장애인 부모의 시간을 확보해줄 수 있도록 배려하라”고 요구했다. 이밖에도 김 의원은 발달장애인 또는 부모를 상담할 수 있는 특수상담사 양성을 위한 신규사업도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은 4일간 2020년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전반의 다양한 제안과 일선현장에서 주민여론을 직접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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