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스포츠융합과학회는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30일 창립총회를 갖고 김경식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호서대학교 스포츠과학부장 김경식 교수가 아시아스포츠융합과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30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아시아스포츠융합과학회는 스포츠과학을 중심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공학, 과학 등의 세분화된 학문들과의 결합, 통합 및 응용을 통하여 만들어진 새로운 스포츠과학 분야로서 아시아 스포츠과학자들의 학술 교류와 발전을 위해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현장적용 실무 연수, 국제저널 발간, 뉴스레터 발간 등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경식 초대회장은 “한중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인문사회과학, 스포츠자연과학, 스포츠공학과 타 학문 분야와의 융합적 접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포츠과학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올해 호서대학교 대학원에 신설된 스포츠산업융복합 트레이닝학과를 특성화 하여 아시아의 스포츠융합과학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이날 행사는 70여 명의 중국 스포츠과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스포츠과학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움이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학자들의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김경식 회장은 스포츠빅데이터와 소셜네트워크 분석 이론 및 연구방법을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연구 성과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후즈후에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