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0월31일 천안우체국에서 집배원 63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제도 안내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 천안우체국과 체결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협약과 관련, 천안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집배원에게 위기가구 발굴제도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교육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 위기가구 지원내용, 신고방법 등을 안내해 집배원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 수행시 참고하도록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집배원은 업무수행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천안시 파랑새우체톡(SNS)으로 제보하고, 이후 복지담당자가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