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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당 ‘중견·원로작가 초대전’

등록일 2019년10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관장 임전배)은 11월1일부터 12월8일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원로작가 초대전 ‘예술가의 기억법-박진균·권오선·박인희·변영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개관7주년을 기념해 지역예술인의 예술세계를 조망하는 한편, 지역미술사 연구와 재정립의 기회를 찾기 위해 공모에서 선정된 4명의 지역작가 박진균·권오선·박인희·변영환의 회화, 조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작품 9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박진균과 권오선 작가의 작품이 공개되고, 2부는 11월22일부터 12월8일까지 박인희와 변영환 작가의 작품세계로 초대한다. 특히 작가의 시선으로 포착된 사물과 풍경을 통해 응축된 시간의 재현 속에서 각자의 삶에 관한 성찰과 기록으로서의 이미지를 다룬다.

초대전 개막식은 오는 11월1일 오후 6시, 11월22일 오후 6시 두 차례 진행된다. 전시기간에는 전시 외에도 학생과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능한 체험아트웍, 문화가 있는 날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이 전시실과 로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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