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속에서 사회적 약자들과 30년을 동행해 왔던 천안YWCA가 관계의 회복,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동행-You are not alone’이라는 주제로 11월5일(화) 오후 6시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창립30주년 기념 후원음악회를 개최한다.
김활란·김필례·유각경 선생에 의해 1922년 창립된 한국YWCA는 52개 지역YWCA로 운영되고 있다. 천안YWCA는 기독교정신 아래 ‘자원활동가’와 ‘실무활동가’라는 두개의 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해 봉사해 왔다. 천안YWCA는 이번 창립30주년을 맞아 과거의 30년을 되돌아보고 함께 동행한 분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미래에는 새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동참’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이번 음악회에는 ‘동행’의 아이콘 가수 최성수가 함께 할 예정임을 알렸다.
천안YWCA 이재숙 회장은 “2019년 후원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천안YWCA의 목적사업과 부속시설 운영지원, 얘들아 밥먹자 캠페인, 탈북청소년 멘토링사업,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등에 쓰여질 예정”이며, 천안YWCA의 모든 운동에도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