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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주 천안 사회복지뉴스

등록일 2013년08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18회 병천 봉항1리 장학금 전달식


병천면 봉항1리 장학회(회장 이우영)는 지난 12일(월) 오전11시 장학금 수혜자 및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봉항1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회는 이날 전달식에서 김재훈(한국기술교육대학교 4학년), 김지혜(홍익대학교 4학년)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각각 장학금 70만원을 전달했다.
이우영 장학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라를 빛내고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에 보탬이 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봉항1리 장학회는 지난 1996년 6월 마을기금과 풍산공원의 장학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5년 이상 마을에 거주한 전문대이상 평점 3.5 이상, 고등학생 학년석차 상위 20% 이내인 학생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55명에게 273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장학활동을 벌이고 있다.

가수 신화 ‘신혜성’ 팬클럽 나눔쌀 500㎏ 기탁

가수 신화 멤버인 신혜성 팬클럽 회원들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고 나눔쌀 500㎏을 성거읍에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 25포(20㎏)를 기탁해 건전한 팬 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평.
신혜성 팬클럽 회원들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들을 위해 소중한 곳에 써달라’며, ‘나눔실천을 통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풍세면 ㈜양원농장, 독거노인 무료 도시락배달

사회적기업인 ㈜양원농장(대표 강병석, 풍세면 삼태리 219)은 지난 1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풍세면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25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도시락 배달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양원농장은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외에도 취약계층이 물품을 주문할 경우 20%를 감면해 주는 행사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
강병석(38)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이 양원농장에서 할 일”이라며,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말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천안시가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객관적 근거자료의 수집을 위해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서북구보건소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8월16일~10월31일까지 만19세이상 성인남여 911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조사원이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정한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와 흡연, 음주 등 건강관련 생활습관과 보건의료 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사회경제적 상태 등 258문항으로 돼 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전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있어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준다. 또 조사내용 및 수행체계 표준화로 주민의 건강수준을 지역간 비교 가능하게 해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한다.
서북보건소 건강관리과 문명순씨는 “조사결과가 우리지역 보건의료정책에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를 위해 조사원 방문시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남구청, 경로당 이·미용봉사 활성화 나서


      
천안시 동남구청(구청장 서장근)이 관내 단체와 손잡고 경로당을 방문해 실시하는 이·미용봉사와 물품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동남구는 지난 3월 ㈜천안능력개발원 동천안직업전문학교(교장 최미덕)와 찾아가는 주민생활서비스 ‘경로당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동천안직업전문학교장 및 원생들은 동남구 소재 읍·면지역 경로당 및 동지역 행복경로당을 찾아 16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이·미용봉사 활동과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지원을 해왔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문성동 행복경로당에서는 천안죽전원생들의 공연과 중식지원 봉사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참여 노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남구청 주민복지과 이래헌씨는 “앞으로도 이·미용실 접근이 어려운 오지마을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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