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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13일 시민홀에서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가 열렸다.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명화)는 지난 8월13일 시민홀에서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센터의 기능과 세부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이날 강명화(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센터장은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비전은 어린이의 위생만점, 영양만점이다. 센터는 비전을 바탕으로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의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영양식단을 제공해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시민의 세금이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식단·영양교육 프래그램 문의 등 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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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강명화 센터장은 “식품영양 및 위생 전문가들이 아산시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관리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란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에 대해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염치보건지소 2층에 위치한 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청소년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집단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등록·관리하는 등 아산시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먹거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77개소의 어린이급식소가 등록돼 위생·영양관리를 받고 있으며, 식단 및 레시피를 제공받는가 하면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문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22일부터 만 2세~5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편식예방 프로그램 골고루 냠냠에는 총 173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어린이집 만족도는 5.0 만점에 4.8을 나타냈다.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강명화 센터장은 “식품영양 및 위생 전문가들이 아산시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관리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