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출동으로 교통사고 부상자 살려
천안동남소방서(류 충)는 지난 5일(월) 오전 10시56분경 천안논산고속도로 풍세영업소 부근에서 25톤 화물차와 대형 트레일러간 교통사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부상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25톤 화물트럭 운전기사가 감속하지 못하고 앞서 주행중이던 대형 트레일러의 후미를 추돌한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기사는 차량에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힌 상태였다.
동남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 김인기) 구조대원 4명은 침착하게 차량 통제 및 작업공간을 확보하고 고통을 호소하는 A씨(51)를 안전하게 구조한 후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 접수 중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류 충)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30일(금) 까지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의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행위와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되고,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공표일로부터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표지부착과 2년간 소방검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채수억 방호예방과장은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등 각종 사고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므로 영업주가 안전관리에 더 신경 써 주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670-0318)
북면 의용소방대 환경정화 봉사활동 눈길
북면 남녀의용소방대 51명은 지난 8일(목) 오전10시부터 약 두시간에 걸쳐 북면하천 일대의 환경정리에 나섰다.
30℃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리에 참여한 북면의용소방대원들은 버려진 쓰레기와 각종 오물을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정진현 북면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깨끗한 북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입 남·녀 의용소방대 임명장 수여식 열려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류 충)는 지난 6일(화)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기 위한 신임 의용소방대원 25명(남성대원 14명, 여성대원 11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류 충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 방재 중심조직으로서 그 임무가 막중한 만큼,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