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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둘째주 천안 사회복지소식

등록일 2013년08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68회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및 유족 위문



천안시가 제 6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시는 8일~14일까지 생존 애국지사 1명과 유족 53명 등 54명의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찾아 위문하고 있다. 성무용 시장도 9일 오후 광복군 출신인 애국지사 조동빈(89·목천읍) 선생을 찾아 위문했다. 시는 이들 가정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상담을 병행하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수익금 기부하는 충남착한가게, 200호점 돌파



중소자영업자 나눔캠페인 ‘충남 착한가게’가 200호를 돌파했다.
천안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는 지난 9일(금) 천안시 동남구 ‘노걸대 감자탕&황토가마삼겹’식당(대표 방명숙)에 충남지역 ‘착한가게 200호’ 현판을 전달했다.
200호째 주인공이 된 방명숙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동참했는데 200번째 주인공이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나눔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자이원코다리냉면보쌈(대표 이상철), 약손약국(대표 이명근), 쭈꾸미네(대표 조혜영), 태능장작구이(대표 조영호) 등 5개소가 착한가게에 가입해 현판과 증서를 전달받았다.
김수열 사회복지과장은 “충남 사랑의 열매와 착한가게 나눔캠페인을 통해 ‘착한 천안, 행복 천안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Te. 착한가게 200호점이 우리 천안지역에 탄생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참여문의: 복지정책과(☎041-521-3435),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42-489-8423)

가수 신화 팬사이트 ‘육감’, 사랑의 쌀 나눔



가수 ‘신화’의 인터넷 팬사이트 ‘육감’ 회원들이 나눔 쌀 350㎏(170만원상당)를 입장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쌀 기탁은 신화의 8월 콘서트를 기념한 기부활동으로, 해당 사이트는 2008년도에 개설 이후 매년 회원들의 모금으로 기부를 이어오면서 성숙한 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김두환 면장은 기탁받은 물품을 저소득 소외가정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부성동 주민자치위, 광복절 앞두고  태극기 기증


                                                               
부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성)는 제68주년 광복절을 앞둔 지난 5일(월) 부성동 주민센터를 찾아 가정용 태극기 150개(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부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애국충절의 고장 이미지 확산을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이 같은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김태성 위원장은 “태극기 기증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이 좀 더 활성화되고 나라사랑 마음이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성결교회, 장학금 600만원 전달
                                                           
천안성결교회(담임목사 윤학희)는 지난 2일 문성동 주민센터에서 대학생 2명, 중·고등학생 2명 등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학생들에게는 200만원, 중·고등학생에게는 1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돼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성결교회는 그동안 교우들 중에서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해왔으나 올해에는 종교를 떠나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으로 확대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수신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나누기

천안시 수신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부녀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나누기활동을 펼쳐 수신면 관내 경노당, 독거노인 등에게 배추김치 40여 통을 전달했다.
홍경자 부녀회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식탁에 꼭 필요한 김치를 통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미래지역아동센터, ‘나를 찾아 떠나는 테마여행’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지점장 신현석)’은 지난 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양평, 강릉, 평창 등을 둘러보는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미래지역아동센터(시설장 박은임)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테마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여행프로그램은 강원도의 각종 박물관을 관람하며 생태와 문화의 향기를 접하고 바다여행 및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를 통해 그동안 학업에 따른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미래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7년 3월5일에 설립돼 현재 29명의 저소득 중고등학생이 이용하는 시설로 시설장 1명, 직원 1명, 파견돼 활동하는 아동복지교사 1명, 공익근무요원 2명 등 총 5명의 인력이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및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현석 지점장은 “그동안 교복지원사업, 지역사회 지원사업, 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여러 가지 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과 복지시설의 생활 및 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천안식품엑스포 범시민지원협의회 입장권 기탁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범시민지원협의회(회장 김영철)는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훈철)에 엑스포 입장권 200매를 기탁했다.

‘클로버 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위해 구슬땀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클로버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 리허설 캠프가 지난 8일~10일까지 도고온천 BS콘도에서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캠프는 10월5일(토) 천안시민문화회관 신부분관에서 열릴 창단연주회를 준비하는 캠프로 연주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한(천안시립교향악단 단무장)지휘자는 “단원들의 집중력과 실력향상도가 이전 캠프보다 더 높았다. 창단연주회가 단원들 스스로 아주 중요하고 의미있는 무대라고 느끼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바이올린 파트인 이보라(14·가명)양은 “캠프내내 반복되는 연습에 힘은 들었지만 실력이 단단히 쌓은 것 같아 보람되고 기분 좋다. 모두가 힘들게 준비했기 때문에 창단연주회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천안시 내 아동복지시설·저소득가정·다문화가정 등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 총 43명(바이올린 17명, 비올라 8명, 첼로 9명, 더블베이스 1명, 플루트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천안시립교향악단 단원을 비롯해 지역의 음악인들이 매주 토요일 오전에 재능기부로 단원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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