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주회하고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CO2 줄이기 아산시 350 캠페인’이 지난 8월10일 온양온천역과 온양터미널 등 아산시내 50여 곳에서 시행됐다.
350 캠페인은 CO2 발생량을 지구의 적정농도인 350ppm 이하로 억제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캠페인(http://350.org)이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지구온난화가 멀리 떨어져 있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발생시키는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기 위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지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직접 측정한다고 밝혔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조사는 8월10일 1차 조사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온양온천역, 온양터미널, 공단 주변 등 총 150곳에서 시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측정한 이산화탄소를 토대로 아산시 이산화탄소 지도를 제작하게 된다.
|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온양온천역, 온양터미널, 공단 주변 등 총 150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측정한 이산화탄소를 토대로 아산시 이산화탄소 지도를 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