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8월1일부터 14일까지 온양신정초등학교에서 특수학생 학부모 14명을 대상으로 2013 여름방학 학부모를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가정에서 발생되는 갈등 및 어려움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성교육 및 우크렐레 연주를 통한 심리 치유의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자녀관을 형성하고 가정교육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자녀를 돌보느라 가지지 못했던 심리적 여유와 안정을 되찾는 기회가 됐으며, 학부모들 간 교류와 공감을 통해 서로를 치유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