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민속마을보존회(보존회장 이준봉)는 오는 8월14일까지 전통문화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60여 명과 다문화가정 10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1박2일 동안 전통·예절을 익히게 된다.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통문화체험에서는 한복입기와 다도예절, 전통인사, 민속놀이, 전통혼례, 다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해설사를 통해 외암민속마을의 유래와 역사를 배울 수 있으며, 옥수수 수확, 두부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활동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외암민속마을보존회 이준봉 보존회장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전통이 숨 쉬는 외암민속마을에서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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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오는 8월14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60여 명과 다문화가정 10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