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22일까지 온양온천역 어르신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에는 매주 10~15명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 학생들이 봉사도우미로 참여한다.
이에 신화초와 충무초, 신광초, 용화중, 신정중학교 60여 명의 학생은 식탁정리와 어르신 안내, 안마, 음식조리 도우미, 배식,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하게 되며, 학교 댄스동아리에서는 배식 전 경로잔치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 이선영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봉사자들을 직접 만나고 스스로 행동하는 과정을 통해 바른 인성을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하며, 지역의 어려운 사람에게 봉사하는 모습을 통해 더불어 사는 품성을 지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