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개최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월랑초등학교에 대한 이전·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월랑초는 음봉 동암지구 공동주택 개발(1914세대)에 따라 유입되는 학생을 추가 수용하기 위해 개발지로부터 2.5km이상 떨어진 개발 사업지구 내로 이전·신설하며, 이전에 따라 재학생 대부분의 통학거리가 가까워져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전·신설 되는 월랑초는 36학급(유3, 초32, 특수1) 1019명 규모로 2016년 3월1일 개교 예정이며, 위원회는 개발 사업지구 내 학교신설 시에는 기존 학교가 소규모 학교로 전락 될 것이 예상돼 신설이 아닌 이전·신설로 추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