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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비벨트 원안 추진 촉구

천안시의회 건의문 채택

등록일 2013년07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의회(의장 최민기)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 원안 추진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천안시의회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동력원이 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은 이명박 정부시절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그 동안 부지문제로 거점지구 조성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전체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되어 왔고, 급기야 지난 7월 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대전시가 과학벨트 거점지구 핵심사업인 기초과학연구원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입주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수정안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이러한 수정안 합의에 대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의 거점지구와 기능지구의 역할을 축소 및 변질시키는 것으로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수정안은 우리시를 비롯한 세종시, 청원군 등 기능지구로 지정된 자치단체와 사전협의 없이 특정 자치단체만의 입장만을 고려한 것으로 충청지역의 상생발전이 아닌 갈등만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
건의문에 따르면 천안시의원 모두는 시민과 함께 답답함을 넘어 분노를 느끼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의 거점지구와 기능지구에 대한 정부의 원안 추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이 입지선정 과정에서 주장했던 바와 같이 진행과정에서도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고 당초 계획과 일정에 따라 기능지구의 핵심사업인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R&D 지원 강화, 과학-비즈니스 융합전문가(PSM) 양성, SB플라자 구축 및 운영, 과학산업화(Sci-Biz) 펀드 조성, 출연연을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등 세부사업에 대해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훈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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