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최근 축사 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축사화재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아산지역에서 총 27건의 축사화재로 3억71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전체화재 대비 발생건수는 2.8%이나 재산피해는 6.3%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축사화재 비율은 2011년 전체 화재대비 1.9%에서 2012년 3.1%로 1.2% 증가추세이며 1건당 재산피해 규모가 최고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이에 따라 축사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관내 주요 축사시설 총 323개소(우사37·돈사138·계사 137·기타11)의 설비현황 및 소방출동로 등 축사현황을 재정비하고, 분기 1회 전체 대상의 1/4씩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