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양대초, ‘창의융합형 예술체험 캠프’ 실시
직산 양대초 45명의 학생들은 지난 17일 스포츠, 음악, 미술 체험과 명품 기획공연을 관람하는 문화예술융합 활동을 체험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이 제공한 이번 체험활동은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방송댄스, 난타, 클레이아트 등의 오전프로그램과 종합예술공연 ‘우리가 꿈꾸는 세상’의 오후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양대초 최도호 교사는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체험활동과 뮤지컬 관람을 통해 조화로운 감성 및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천안부대초, ‘한자급수자격시험’ 봤어요
천안부대초등학교(교장 오종만)는 지난 16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자급수자격시험을 실시했다.
부대초는 독서, 생활영어, 정보통신, 한자, 체력의 5품인증제에 도전해 전교생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날은 한자 인증제를 위한 한자급수자격시험이 개최돼 1~3학년은 8급, 4~6학년은 7, 8급에 응시했다.
오종만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실력을 쌓고 점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길러주고자 했다. 전교생이 이번 한자급수자격시험에 합격해 높은 자아존중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중,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재능기부 강연 및 도서기증
입장중학교(교장 오능근)는 지난 16일, 위례관 강당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과학문화활동 확산을 위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과학문화활동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이상국 수석연구원이 ‘스마트폰에는 어떤 기술이?’ 라는 주제로 참석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흥미있게 강의를 진행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강의가 끝나고 이승기 사업지원실 실장은 약 250만원 상당의 과학도서 기증서를 전달하며 “과학기술에 보다 많은 흥미를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청당초, 2013학년도 식생활교육 체험장에 선정
천안청당초등학교(교장 이경복)이 2013학년도 식생활교육 체험장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와 천안시 축산식품과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에 살아도 농업·농촌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 국민건강, 자연과 농업인에 대한 배려와 감사할 줄 아는 식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실시된다.
이경복 교장은 “올바른 식생활교육은 머리로만 알고 있는 영양지식을 행동으로 옮겨 바르게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2학기에도 텃밭일구기를 통한 바른 먹거리운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영초,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남자부 우승
천안부영초등학교(교장 김태열) 남자배구부가 지난 17일, 천안쌍용초등학교에서 열린 2013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부영초등학교 남자 배구부는 부전승으로 천안쌍용초등학교를 2:0으로 꺾고 올라온 천안청룡초등학교를 맞아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첫 번째 세트를 유리하게 진행하며 21대 19로 승리한 천안부영초는 2세트에서 천안청룡초의 매서운 공격에 고전하며 19대 21로 세트를 내어주었으나, 3세트에서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16대 14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천안부영초 박진섭 선수는 “연습기간이 짧았지만 배구 선수부와 연습 경기를 자주 가지면서 실전 경기 감각을 키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여자부 선수들도 열심히 준비했는데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조금 아쉽다. 천안 대표로 선발된 만큼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천안동중, 2013녹색생활실천 환경교육 실시
천안동중학교(교장 최재룡)는 지난 17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에너지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한 전교 부회장 조예솔(3년)학생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 보다는 나 하나부터! 라는 생각이 정말 중요하다. 작은 마음가짐이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학생들의 녹색지구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강연을 준비한 진로상담부장 김진희 교사는 “이번 특강이 일회적인 강연을 넘어 학생들의 생활습관의 깊은 곳에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부성중, 2학년 217명 교육기부 진로체험학습 나서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는 지난 17일 하루동안 세종시에 있는 한국영상대학에서 2학년 학생 217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쇼호스트, IPTV방송제작 및 운영, 영상카메라맨, 배우 등을 비롯해 모두 9개 직종에 걸쳐 영상대학의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도움을 받으며 직접 제작해보거나 조작해 보는 체험활동을 펼쳤다.
진로체험활동에 참가한 이우철 학생은 “대학에 와서 학문과 직업의 관련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참 좋았다”며 “다양한 직업 세계를 접하면서 앞으로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희선 진로학생부장은 “학생들이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직업과 관련된 전공 교수들의 설명에 귀 기울이는 모습에서 진로체험이 큰 의미가 있음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직업에 대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