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지난 7월16일 밝혔다.
‘201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평생학습으로 주민의 행복을 키우고,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을 개선코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전국 90개 지자체 중 48개 지자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행복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발전과 일자리와의 연계 강화, 개인의 지식과 재능을 활용해 사회에 환원하는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노인(어르신) 전문인력 양성과정, 금융복지상담가 양성과정, 아산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 행복학습지원센터 시범사업을 대학과 복지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특성을 고려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행복학습지원센터 시범운영으로 주민 학습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속 학습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산시 평생학습관 최형순 씨는 “아산시는 2006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지역거점 평생학습시설인 평생학습관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 맞는 평생교육 서비스가 내실이 있고, 진정한 주민의 행복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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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