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최근 아산시 45번국도 등에서 잦은 교통사고 및 차량의 정체 현상이 이어지자, 아산시청 및 예산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도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다기능 카메라 설치 및 신호 연동화 작업을 마무리 하는 등 적극적인 시설 개선으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반기에는 도로관리기관의 협조를 받아 동정삼거리 등 5개소에 다기능(과속)카메라를 설치하는가 하면 하반기에는 에듀파크 아파트 앞 등 4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산경찰서 서정권 서장은 “아무리 좋은 도로환경도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의식이 개선되지 않으면 교통사고가 발생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까지 교통사고 발생이 많았던 곡교교차로(염치방면) 커브길의 경우 사고예방을 위한 노면 글루빙시설, 충격완충장치 등 시설과 함께 과속카메라가 설치된 후 대형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