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중 아동급식 2629명 지원
천안시는 여름방학 중 저소득 아동 2629명에 대해 급식 지원을 확정하고 급식지원방법을 결정했다.
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위원12명) 에서는 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출 및 여름방학 아동급식 대상자와 급식전달방법 등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아동급식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883명▷차상위 계층 607명▷기타 1139명 등이며 지원사유는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 23명▷한부모가정 932명▷장애인부모아동 151명▷긴급복지 지원아동 45명▷보호자 부재아동 109명▷긴급보호 필요아동 34명▷맞벌이 가구아동 676명▷기타 659명이다.
또한, 급식 지원방법으로는 ▷도시락 1226명(46.9%)▷지역아동센터 이용 1374명(52%)▷식품권 4명(0.2%)▷복지관 25명(0.9%) 등이다.
아동급식위원회에 상정된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는 읍면동에서 기존 대상자의 계속 지원여부와 신규 대상자를 조사해 결정된 대상자이며, 금번 조사 이후에도 수시로 신청 접수받아 지원될 예정이다.
2013 상반기 책 읽는 가족 시상
지난 9일, 충남평생교육원(원장 박연기)은 이경우, 정남기 가족을 2013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독서생활과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와 평생교육원이 연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1월부터 5월까지 도서를 가장 많이 대출한 이경우 가족( 1044권)과 정남기 가족(787권)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현판 및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함께 소정의 상품도 받았다.
이경우 가족의 고하연씨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10.3대1
오는 8월24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동시 시행하는 2013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충남은 1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이 지난 8일~11일까지 4일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146명 모집에 1509명이 접수, 평균 10.3대1의 경쟁률을 보여 취업준비생들의 공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으로 ▷교육행정 9급 130명을 비롯해 ▷사서 9급 5명 ▷식품위생 9급 3명 ▷기록연구사 5명 ▷시설 9급 2명 ▷공업 9급 1명 등 총 146명을 선발한다.
전찬환 부교육감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가 선발돼 충남교육 발전에 새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