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 7월9일 탕정면사무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이장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성인심폐소생술의 요령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을 안내했고, 응급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실습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장종훈 지방소방교는 “일상적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호흡·심장마비와 뇌졸중은 3분 이내에 소생술을 실시하면 75% 소생할 수 있으나 5분 이후 실시하면 25%로 소생율이 감소되는 등 4~6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삶이 바뀐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아산소방서는 20명 이상의 인원으로 구성된 10~70세의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아산소방서 현장대응과(☎538-04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