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7월1일 모종119안전센터 윤철희(33)·오근택(31)소방사와 박현호(22·일방)의무소방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이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처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 소생의 결정적 역할을 했을 때 수여되는 상이다.
이들 3명은 지난 5월23일 관내 모 대학교에서 급성 심정지로 쓰러진 A모(여·23)씨를 신속한 출동과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심장전기충격기)를 이용한 적극적 응급처치로 호흡과 맥박을 되살려 생명을 구했다.
아산소방서 김봉식 서장은 “심장이 정지한 사람에 대한 응급처치는 ‘4분의 기적’으로 불릴 만큼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누구나 평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