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청년회는 7월2일 아산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굿모닝! 행복한 밥상’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의 학생들을 돌보고자 지난 2010년부터 반찬지원을 시작한 청년회는 4년간 172명의 학생에게 1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직접 반찬배달에 나서고 있다.
아산청년회 김진완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아산청년회 연중사업으로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학생들이 꿋꿋하게 자라 아산을 지키는 버팀목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 행복한 밥상’은 결손가정 학생 중 조손가정이나 편부가정, 또는 스스로 식사를 해결 해야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임교사 또는 교육복지사가 가정방문을 실시한 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아산에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학교 13개교의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주1회 가정에 반찬을 배달하는 ‘굿모닝 행복한 밥상’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