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치안종합성과 평가 충남 1위
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박근순)가 2013년 상반기 치안종합성과 평가 결과 충남지방청 내 15개 경찰서 중 국민중심 지역경찰 활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중심 지역경찰 활동 평가는 2012년 11월1일부터 2013년 5월31일까지 파출소 및 지구대의 범죄 예방 및 검거 활동이나 주민 중심 활동 사항 등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각 경찰서에서 작성한 평가 보고서를 바탕으로 지방청 및 경찰서 평가위원과 외부 평가위원들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심사를 했다.
동남경찰서는 관내 여성?아동 상담시설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가해자들로부터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내 파출소와의 ‘한달음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1명의 경찰관이 하루에 2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도록 하는 ‘온마을 1·1·2 순찰’을 시행하는 등 주민 맞춤형 치안시스템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신안파출소에서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현장 검거, 6300여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바 있으며 5월 일봉파출소 관내에서 발생한 편의점 강도 2명을 모두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뛰어난 현장 대응 능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근순 천안동남경찰서자은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지만, 순위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지역 주민의 안전”이라며 “동남경찰서는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딧불봉사회 간담회
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박근순)가 지난 6월26일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한 청렴동아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동아리 활동 방향이 외부 봉사활동에서 내부 자정운동으로 전환된 이후 조직 내 잔존 부패비리 척결을 위한 청렴분위기를 확산하고, 동아리를 활성화기 위한 자리다.
청렴동아리는 지난 2009년 3월, ‘천동반딧불봉사회’로 결성돼 매월 음주운전 등 10대 의무위반 예방 캠페인 활동 등 내부 자정운동과 불우학생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집고치기 등 외부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시민경찰위원회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열어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진규)와 시민경찰위원회(위원장 노종관)가 지난 25일 천안컨벤션센터에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시민경찰위원회와 자매결연한 지적장애인 사회복귀시설 나비의 꿈‘ 등 장애인시설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회원들과 경찰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쌀 등 물품을 판매했다.
노종관 천안서북경찰서 시민경찰위원장은 “시민의 한사람으로 우리 지역의 그늘진 곳에서 남들 보다 조금 더 갖고 있는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이 바자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서북경찰서 시민경찰위원회는 천안서북경찰서에서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받은 수료생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2001년에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00여명이 수료했으며 경찰과 함께 합동순찰, 독거노인, 장애인시설 등 사회적약자 보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시민단체다.
제9기 시민경찰 수료식
천안서북경찰서가 지난 6월26일 제9기 시민경찰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9기 시민경찰학교는 천안시 서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시민 중 38명을 선발, 6월3일부터 4주간 경찰서에서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와 활동내용을 교육받았으며 지구대 등 현장 체험도 했다.
박진규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의 치안이라는 것은 시민 모두가 공동 생산자이자 수요자로서 협력치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여러분들이 있는 만큼 천안시의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시민경찰학교 수료생들은 앞으로 경찰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우범지역 합동순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독거노인 주거지 및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6.25참전 경우회원 위문
천안서북경찰서가 지난 6월24일 보안협력위원과 함께 관내 6.25참전 경우회원 7명을 방문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6.25참전 했던 경찰 선배에 대한 위문으로 박진규 경찰서장은 “20대의 젊은 시절 전쟁의 비참함을 몸소 체험하신 선배님들의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국가안보가 단지 과거의 교훈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켜야 할 가치임을 새기고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6.25 참전 경우회원 김문영 부회장은 “참전 경찰관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살피는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며 “국가안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더욱 강건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경찰이 일조 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높은 합격률 자랑
천안동남경찰서가 다문화가정 결혼 이민자들과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운전면허 교실이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서에 따르면 올해 다문화 지원단체 ‘행복한 가족 연합회’ 등과 결연을 맺어 자동차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 결과, 상반기 총 30명 응시에 25명, 83%가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동남서 외사계는 특화된 교육 강의를 위해 운전면허 취득에 필요한 사항외에도 안전운전요령, 생활법률, 가정폭력 발생시 대처방안 등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천안동남경찰서 외사계는 올해 상반기 외사경찰 종합활동 실적 평가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외국인 보호를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