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00여 명 입장포도농가 일손 돕기
입장면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을 펼치며 무더위속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6월24일에는 건국대학교 학생 80여 명이, 25일에는 백석대학교 학생 260여 명이 도착해 기로1리 등 13개 마을 곳곳에서 의미있는 방학 농촌돕기를 실천했다.
건국대학교 학생들은 7박 8일간, 백석대학교사회봉사단은 3박 4일간 마을회관에서 생활하며 농촌생활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포도봉지 싸기, 감자캐기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손을 보태고 있으며 더운 날씨에도 예정된 작업을 꼼꼼히 마무리하려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날씨도 덥고 농사일이 익숙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며 고마워하시는 어르신을 보면 기쁘다”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건국대학교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입장면을 찾았으며 지난 4월에도 입장면을 찾아 일손 돕기를 펼친 바 있다.
백석대학교 총장배 제1회 전국태권도 대회 개막
6월29일(토) 오전10시,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체육관에서는 ‘제1회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14학년도에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태권도전공이 신설되는 것을 기념하고 태권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성인부 등 총 150개 팀 2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제1회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중부권 최고 규모의 전국태권도대회가 됐다.
개회식에는 최갑종 백석대 총장, 성무용 천안시장, 박완주 국회의원, 임윤택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선수, 임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사렛대, 청년캠프 ‘청춘! 사경을 헤매다’
나사렛대 산학협력단은 ‘청춘! 사경을 헤매다’를 주제로 2013년 충남 사회적 경제 청년 캠프를 개최한다.
‘사경’은 사회적 경제의 줄임말로 이번 청년 캠프는 충남도가 사회적 경제 저변확대와 사회적 경제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 중인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17일부터 사흘간 태안군 새섬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기본 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젊은 층을 형성해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협동조합 등 실제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성장 가능한 그룹 육성을 목표로 실시된다.
참가 대상은 경기·대전·충남·충북지역 대학 재학생과 청년이며 50명을 선발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나사렛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선발 될 경우 참가비는 2만원이다.
문의: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041-570-1844)
나사렛대 학생들 해외봉사 ‘구슬땀’
나사렛대 학생 40여 명은 여름 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을 떠나 현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6월22일~29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주 3개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학생들은 태권도와 한국어 교육, 한국음식 소개, 학교 보수 및 환경정리, 마을 공동 시설 수리와 건물 도색, 간단한 의료품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찾은 씨엠립주는 수도 프놈펜에서 북서쪽으로 300여 ㎞ 떨어져 있는 주로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는 3개 마을은 오지로 현지에서의 환경 개선 활동에 주민들의 반응도 좋다”고 전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