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영유권주장에 대응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진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6월30일 독도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독도의 역사이야기’는 국민들에게 ‘독도가 어떤 이유로 한국땅일까?, 일본의 주장은 왜 허구일까?’라는 물음에 답을 전하기 위해 발간됐다.
주요 내용은 독립기념관이 그동안의 연구를 기반으로 우리 역사서·고지도에 나타난 독도가 한국땅인 이유, 일본주요 역사서· 고지도에 나타난 독도가 일본땅이 아닌 이유, 그리고 제2차세계대전 후 연합군최고사령부 등 국제문건에 나온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증명하는 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발간된 ‘독도의 역사이야기’는 총 10만부가 발간될 예정이며, 1차로 6만부를 제작해 초·중·고등학교, 대학도서관, 주요 관·공서 등에 무료배포해 많은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2012년 7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일어로 제작된 ‘독도의 진실 이해를 위한 16포인트’를 발간했으며, 2012년 8월에는 ‘일본근대교과서에서도 독도는 한국땅 자료공개’, 2013년 2월에는 ‘독도학교 개교’ 등 독도가 우리의 고유영토임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6월28일 인터넷 오픈마켓 ‘G마켓’과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독립기념관은 국민들이 우리 땅 독도를 이해하고 우리 영토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지난 2월 28일 독도학교를 개교해 초등단체, 관람객, 가족, 답사프로그램, 학교 방문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G마켓은 독도학교 교육을 위해 4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