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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은 탄소포인트제와 함께!

참여가구 지속증가, 올 상반기 5269만원 인센티브 지급

등록일 2013년07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이 계속되고 이에 따라 전력사용량도 급증해 전력경보가 잇따라 발령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천안시의 탄소포인트제와 그린터치가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녹색생활실천 확산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와 그린터치(컴퓨터 대기전력 절전 무료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는 시행 첫해에는 303세대가 가입했으나 올해는 6월 현재 1만4828세대로 크게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는 기준사용량 대비 5% 이상 감축한 4664 세대에 5269만5740원을 현금으로 지급했으며 이는 2693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것으로, 20년생 소나무가 약 496㏊의 면적에서 1년 동안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양에 해당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전기와 수도를 아끼면서 감축률에 따라 연간 최대 5만원의 인센티브(현금)를 지급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또는 환경위생과에 비치돼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그린터치 또한 직장이나 가정에서 홈페이지(www.greentouch.kr)를 통해 직접 가입하면 된다.

윤철호 환경위생과장은 “▷쿨(Cool)맵시로 냉방온도 2℃ 높이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그린터치 이용하기 ▷점심시간 조명과 냉방기 끄기 ▷실내전등 고효율 전등(LED)으로 교체하고 한등 끄기 등 ‘하절기 에너지·온실가스 줄이기 5대 실천사항’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시민들께서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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