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어린이 안전 추진협의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안전도시에 대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어린이 안전관리 수립용역을 바탕으로 2014년~18년까지 3개 추진전략과 5개 안전관리전략, 21개 사업 및 67개 실행과제 등 어린이가 행복한 안전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시는 현재 추진 중인 2013년도 안전관리시행계획을 최대한 반영해 미아발생 사전방지 및 실종아동 발생시 신속한 대처, 신생아 DNA 칩 주민등록증 발급(희망가정 대상),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사전예방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공원과 학교 등 취약지역에 감시용 CCTV를 확대설치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아산시 여성가족과 민정일 과장은 “아산시는 충남에서 최초로 어린이 안전조례를 제정·시행 중이며, 각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어린이가 행복한 안전도시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어린이 안전 추진협의회는 안전부문별로 시행했던 켐페인 및 교육·홍보사업을 통합해 예산절감은 물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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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 안전 추진협의회는 2014년~18년까지의 ‘어린이가 행복한 안전도시’에 대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