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6동(동장 남국현)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박철우·부녀회장 김영희)는 지난 6월24일 좌부동 김모(51)씨의 감자밭을 찾아 감자캐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모씨가 지난 4월경 집수리를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양쪽 다리가 골절 돼 거동을 할 수 없어 감자수확을 하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김씨는 “다리가 불편하고 일손부족으로 감자를 제때 캐지 못해 걱정을 많이 했다. 감자 캐기에 나서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