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세계 최초 사막레이스 그랜드슬램 2회 달성한 유지성 대장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신세계백화점은 18일 충청점 문화홀에서 세계 최초 사막레이스 그랜드슬램 2회 달성한 오지 트레일 레이서 유지성 대장을 초청해 그의 '도전정신과 프로의식'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막레이스 그랜드슬램은 이집트 사하라사막, 중국 고비사막, 칠레 아타카마사막, 남극에서 각 250km씩 총 1,000km를 외부 도움 없이 완주해야 하는 극한의 도전이다. 레이서는 배낭에 일주일 동안 먹을 식량, 장비 등을 챙기고 주변 환경과 싸워야하는 고독한 싸움을 해야 한다.
2002년 사하라 사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회가 넘는 오지 트레일 레이스를 완주한 유지성 대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1호 전문 오지 트레일 레이서로서 세계 최초로 사막 레이스 그랜드슬램(사하라, 고비, 아타카마사막, 남극)을 2회 달성하며 대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이날, 유지성 대장은 하나씩 꿈을 이루어 나가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직장인의 프로의식 전환, 이기주의를 넘어 팀워크를 통한 소통의 중요도를 오지 트레일 레이스를 통해 경험에서 나온 본인의 이야기로 풀어내 직원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은 지난 2010년부터 전 사원(협력사원 포함)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유지성 대장의 도전정신과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부분을 높이 평가해 이번 특강 주제로 선택했다”며, “항상 최초와 최고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유지성 대장의 정신이 직원들에게 잘 전달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