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를 이용해 주차된 차량의 금품을 훔쳐온 일당이 검거됐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6월19일 좌부동에서 박모(18)군 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네 친구 및 선·후배 사이로 지난 3월8일 새벽 4시경 아산시 좌부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A(27·건설업)씨의 차 문을 가위를 이용해 열고 현금 4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방법으로 16회에 걸쳐 12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 후 현장주변의 CCTV 분석과 청소년 탐문 수사 끝에 박군 등 4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한 후 여죄를 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