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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천안 우리학교소식

등록일 2013년06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성중, 일본어 중국어 무료 회화강좌 ‘인기’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가 다문화 이해 교육을 위해 개설하고 있는 일본어 중국어 무료회화반이 천안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부성중은 지난 4월6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4시간씩 일본어와 중국어 회화반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데, 두반 정원 40명중 천안부성중 학생 26명 이외에 타 중학교 학생 4명, 고교생 7명, 일반인 2명 등도 참여하고 있다.
학교는 회화반 운영을 위해 중국 현지로 회화연수를 다녀왔고 다년간 강의 경험이 있는 이영미 씨를 중국어 강사로, 6년간 일본에서 생활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강현숙 씨를 일본어 강사로 초빙했다.

일본어 회화를 공부하고 있는 천안부성중 3학년 이지효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오셔서 함께하니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 일본어 회화를 공부하면서 일본의 문화에 대해 많이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성중의 일본어와 중국어 회화반 토요프로그램은 ‘다문화 교육 글로벌 선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이뤄지는데,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 10분까지 90분씩 두 차시로 운영되며, 희망하는 천안시민은 누구나 수강료와 교재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천안삼거초, 고사리손 농부 체험행사



천안삼거리초등학교(교장 박우진)는 11일(화), 전 학년이 작은 텃논에 모내기를 실시했다.
천안삼거리초등학교는 지난 6월3일 학교와 (사)천안시친환경생산자연합회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학교텃논을 조성하고 농촌체험을 하는 단체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학생들은 친환경생산자연합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각 반별로 마련된 고무 화분에 모를 심었다.
체험을 한 김미주 학생은 “흙이 따뜻하고 기분이 좋았다. 또 심어보고 싶고, 벼가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우진 교장은 “벼를 심고 수확하는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부대초, 사물놀이 동아리 ‘어우렁더우렁’ 인기!



천안부대초등학교(교장 오종만)의 ‘어우렁더우렁 사물놀이 동아리’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어우렁더우렁 사물놀이 동아리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운영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로, 그간의 이론적인 교육을 마치고 12일에 직접 악기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전통악기를 처음 연주해보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직 가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 생동감 있는 소리로 어깨를 들썩이며 흥겹게 연주에 몰입했다.
4학년 김예인 학생은 “장구를 처음으로 연주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치는 위치와 힘에 따라 다양한 소리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친구들과 함께 합주할 때는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거릴 만큼 매우 흥겨웠다”고 말했다.
천안부대초는 2013학년도 예술교육선도학교로 선정돼 다양한 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소망초, 2013 학교교육과정 계획단계 최우수학교 선정


 
소망초등학교(교장 조황영)가 2013학년도 계획단계 학교교육과정 심사결과 충남도교육청 평가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소망초는 2009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에 맞게 학교교육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춰 역점교육과 특색교육을 편성해 운영 중에 있다.

역점교육으로는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에 힘쓰 북(book)적 북(book)적 도서관 운영 ▷감성형 스마트 인재 육성에 역점을 둔 동(同)동(動) 동아리 운영 등이, 특색교육으로는 ▷체험중심 생활영어교육 ▷1인 1악기 연주를 통한 문화·예술 체험활동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학년군별 시간을 배당했고 기초·기본교육강화 모형에 따라 학년별 14~20시간을 늘려 편성했다. 또 학년 특색을 살려 저학년은 인성중심, 중학년은 체험중심, 고학년은 진로교육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계획해 운영 중이다.

조황영 교장은 “농촌지역의 지역적 요구를 반영한 체험 중심 융합형 스마트 교육으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이 돼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초, 1교1산1하천 지키기 체험학습



천안신안초등학교(교장 이동구) 4학년 학생 118명은 지난11일 오전9시~10시30분까지 태조산에서 ‘1교1산1하천 지정 지키기’ 자연보호 활동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각 학급별로 준비한 쓰레기봉투에다 태조산 주변에서 주운 쓰레기를 가득 담으며, 천안시민이 아끼는 태조산을 깨끗이 청소한 것에 보람을 느꼈다.
이동구 교장은 “‘1교1산1하천 지정 지키기’ 체험학습이 자연보호에 작은 활동이지만, 학생들 마음속에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체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새샘중, 독서골든벨 대회 개최!



천안새샘중학교(교장 신희자)는 11일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교내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무학년제로 실시된 이번 대회의 참가학생은 51명(학급당 1명 이상 참가)으로 본인의 참가신청과 담당국어선생님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한 달여간의 사전수행과제(책 읽기, 독서골든벨문제 만들기, 독서감상문)를 성실히 수행했다.
이번 대회 도서는 ‘철학자는 왜 거꾸로 생각할까’, ‘미래를 여는 건축’, ‘과학, 10월의 하늘을 날다’, ‘세상 모든게 음악이야’, ‘지독한 장난’, ‘불량가족레시피’, ‘열혈 돼지 전설’, ‘청소년 한국사 수첩’으로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지정한 지정도서 8권이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안타깝게도 골든벨을 울리진 못했지만 50문항 중 25번까지 풀어낸, 3학년 박서연 학생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박 양은 “골든벨을 울리지 못해 아쉽지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학준 교감은 “지식 폭발의 시대에 폭넓은 교양을 갖추고 인생을 헤쳐 갈 풍부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독서가 최선의 방법이다.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에게 좋은 경험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했다.

부성중, 대전고법 견학문 공모전서 대상 등 4명 수상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가 법원견학 감상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중등부 최우수상과 우수상 2명 등 모두 4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법원 견학 감상문 공모전은 대전고등법원, 특허법원, 대전지방법원, 대전가정법원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전국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25일~5월31일까지 감상문을 접수해 6월13일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체 대상 1명과 학교급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을 시상하도록 돼있는데, 천안부성중은 전체 대상에 2학년 이우철 학생, 중등부 최우수상에 2학년 황정현 학생, 우수상에 3학년 양민정과 오소민 학생 등 대학생을 포함한 전체 수상자 20명중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학생들의 법원 견학을 인솔했던 권영미 창의체험부장은 “학생들이 시간상이나 거리상으로 방문하기 쉽지 않은 곳이다 보니, 견학할 때 눈빛들이 빛났던 것을 기억한다. 모든 일에 적극적인 천안부성중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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